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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를 공모가의 2배에 형성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28일 오전 9시 5분 포바이포는 시초가 대비 1만200원(30.00%) 오른 4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7000원)의 200%인 3만4000원에 형성됐다.
2017년 설립된 포바이포는 광고 영화, 비디오물 제작 기업이다.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통해 실사에 가까운 해상력을 구현해내고 공정 자동화로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있다.
포바이포는 메타버스·가상현실(VR) 등 실감형 콘텐츠 시장 성장을 겨냥해 2020년 9월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키컷스톡'을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 222억7600만원, 영업이익 40억1400만원, 당기순이익 37억64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설립 후 연평균 11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