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20번 언급한 이재명… '사법리스크' 정면 돌파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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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리스크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윤석열 정부·검찰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이 대표. /사진=장동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와 검찰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이 대표가 당대표로 취임한 이후 처음 진행된 '자유 주제' 기자간담회였다.

이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에 대해 "가급적이면 '사법 리스크'가 아니라 '검찰 리스크'로 말해달라"며 "(제가) 잘못한 일이 없기 때문에 검찰 조사에 임했다"고 단언했다.

'성남FC 제3자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는 "저에 관한 검찰의 정치적인 공격은 없는 사실을 지어낸 것"이라며 "이미 경찰이 무혐의 종결한 사건을 억지로 만들어 냈다"고 토로했다.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구속과 관련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질의에는 "검찰이 녹취록이라는 분명한 근거를 놔두고 그에 상치·번복되는 진술에 의존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검찰뿐만 아니라 정부·여당의 야당 탄압에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야당 말살 책동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정부는 말로는 '협치'를 내세웠지만 권력기관을 동원해 '야당파괴' '정적 죽이기'에 골몰했다"며 "이는 '이중 플레이'로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인 '기본시리즈'를 통한 기본사회 2050비전과 민생경제 위기 3대 해법, 개헌 등 중장기 과제도 제시했다. '기본사회'는 지난해 이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제시한 것으로 기본소득·기본주거·기본금융 등으로 이뤄졌다.

그는 '경제' 17번, '기본' 20번, '위기' 12번, '민생' 6번 등을 언급하며 민생과 경제 위기 극복에 힘을 실었다. 나아가 총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 프로젝트' 등 민생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3대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개헌과 관련해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서진주
서진주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증권팀 서진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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