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꽃시장의 한 매장에 카네이션이 놓여있다. /사진=뉴스1
서울 양재동꽃시장의 한 매장에 카네이션이 놓여있다. /사진=뉴스1

올해 가장 식상한 가정의 달 선물로 카네이션이 선정됐다.

21일 에듀윌에 따르면 식상해진 가정의달 선물로 카네이션이 58%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어버이날 선물로 많이 구입하는 홍삼은 20.5%로 2위를 차지했다. 현금(9.8%)과 케이크(8%)가 뒤를 이었다.


5월 기념일 중 가장 신경 쓰이는 날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어버이날'(85.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어린이날'은 10.7%로 뒤를 이었다. 스승의 날과 성년의날, 부부의 날은 많지 않았다.

에듀윌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바라는 점도 조사했다. 가족의 건강이 5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나에 대한 무한한 신뢰·지지'(25%),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9.8%), '자립적·독립적인 모습'(7.1%), '자격증 공부 등 자기계발'(3.6%)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