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해성이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3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은 국해성의 모습. /사진=유튜브 Giants TV 캡처
국해성이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3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은 국해성의 모습. /사진=유튜브 Giants TV 캡처

국해성이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 3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국해성을 콜업하고 신윤후를 말소시켰다. 계약 3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국해성은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2021년 4월20일 부산 롯데전 이후 764일만의 1군 경기 출전이다.


지난 22일 롯데와 계약한 국해성은 23일 퓨처스리그 상무 피닉스와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국해성은 지난 2021년 시즌 종료 후 퓨처스리그 프리에이전트(FA)를 신청했지만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타나지 않았다. 원소속팀인 두산 베어스와의 재계약도 실패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독립리그 구단인 성남 맥파이스에서 활약했다.

국해성은 지난 2012년 1군에 정식 데뷔해 2021년까지 두산 소속으로 통산 8시즌동안 2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99안타 11홈런 66타점 65득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