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포커스]한영석 HD현대重 부회장, 실적 턴어라운드 '쾌속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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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 /사진=HD현대중공업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이 흑자 전환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 대형 조선 3사 가운데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연간 기준으론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적자는 2892억원으로 전년(8003억원)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3분기 143억원, 4분기 222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올해 1분기엔 일회성 비용인 하자배상청구로 41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한영석 부회장의 지휘 아래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수주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미 약 2년 치 일감을 확보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계약을 위주로 선별 수주에 나선 것이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까지 올해 수주 목표(94억4000만달러)의 42.7%를 달성했다. 누적 수주 금액은 40억3000만달러(약 5조1150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대형 조선사 가운데 가장 앞서는 규모다.

특수선 사업에선 한화오션과 해군의 KDX와 KDDX 사업 수주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달 말엔 울산급 호위함 3차 사업인(FFX Batch-3) 5·6번함의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미 해당 사업의 1번함을 진수한 HD현대중공업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입찰이 예상된 KDDX사업 경쟁에도 힘을 쏟고 있다. KDDX사업은 선체부터 각종 무장까지 국내 기술로 건조되는 첫 국산 구축함 사업이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 입찰을 따낸 뒤 상세설계와 함건조 사업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한 부회장은 최근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마덱스2023에 방문해 "HD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조선 분야의 최고 회사"라며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고 전력화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회사에 5~6번함 건조를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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