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 부모, 감독관 학교 찾아가 항의

학부모, 다음날 감독관 학교에서 시위
수능 감독관의 학교는 비공개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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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16/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16/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의 한 학교에서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다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부모가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항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수능 감독관의 소속 학교는 비공개가 원칙이다. 해당 학부모가 어떤 경로로 감독관의 학교를 알아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1일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지난 16일 수능을 치르던 한 수험생을 부정행위로 적발했다. 시험 종료 벨이 울린 뒤에도 OMR 답안지에 마킹을 하려고 했다는 이유에서다.

다음날 해당 수험생의 학부모는 A씨가 근무하는 학교 앞에 찾아와 피켓 시위를 벌였다.

교내 진입도 시도했고, 학교 보안관실을 통해 A씨에게 "1인 피켓팅을 계속하겠다", "교직에서 물러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서울교사노조는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감독관 학교 측의 요청으로 감독관에 대한 경호 등 신변보호 조치를 취했다.

서울교사노조 측은 21일에도 학부모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A씨는 수능 감독을 맡았을 뿐인데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가 노출된 경위에 대해서도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교사들은 수능 감독을 맡으면 당일 최대 11시간10분 근무하지만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A씨와 같은 사례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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