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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이 자리에서 “랩지노믹스는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분자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우수한 검진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랩지노믹스는 분자생물학, 생명공학, 의학, 공학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있는 기술집약 기업으로 체외진단 및 유전자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설립 초기부터 분자진단 기술개발에 집중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연평균 약 20% 수준의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또한 전국적으로 약 200여개 산부인과 전문병원, 3000여개 병원 등 국내 최다의 견고한 의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도 사업 및 연구개발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분자진단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113억3000만원, 영업이익 1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7000만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도 연간 실적의 67%, 101%, 109% 수준에 이른 수치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이미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랩지노믹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5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2000원~1만32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30억~3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 수요예측을 거쳐 5일, 8일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16일이다. 주관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