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그 다섯번째 영화가 돌아왔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그것. 이 영화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조직은 바로 CIA 내 비밀 조직 ‘IMF’다. 최첨단 첩보 기관 IMF는 <미션 임파서블>(1996)부터 리더 ‘에단 헌트’를 중심으로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했다. 하지만 탁월한 능력을 지닌 요원들의 팀워크를 통해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던 그들 앞에 최대 위기가 닥친다. 바로 혼란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된 것. 게다가 그들을 파괴하려는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까지 가세함으로써 IMF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시리즈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는다.
이번 시리즈의 부제 ‘로그네이션’은 IMF 요원들만큼 고도로 훈련된 첩보 요원으로 구성된 비밀 연합 조직이다. 로그네이션 소속 요원들은 범국가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가적 연대나 행동규범을 갖추고 있지 않아 더욱 압도적이고 강력한 위용을 자랑한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로그네이션은 해체 위기에 처한 IMF 요원들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자 그 틈을 노려 IMF를 없애기 위한 비밀 작전에 돌입한다.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최강의 적수인 ‘로그네이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IMF’군단의 쫓고 쫓기는 액션이 영화의 가장 큰 기대포인트로 꼽힌다.
미국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게 된 최첨단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에단 헌트'(톰 크루즈)를 포함한 팀원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로그네이션’은 IMF 전멸 작전을 펼친다. 로그네이션에게 납치 당한 헌트는 의문의 여인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도움을 받아 극적 탈출에 성공하고 다시 팀원들을 불러 모은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9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