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단풍시기'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의 가을 단풍이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 유적지 내 가을 단풍이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이 기간에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찾으면 시차를 두고 오색빛깔로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단풍 절정기는 ▲17일 오대산을 시작으로 ▲18일 설악산 ▲20일 지리산 ▲21일 치악산 ▲24일 월악산 ▲26일 계룡산 ▲27일 북한산 ▲28일 속리산, 팔공산, 한라산 ▲29일 가야산 ▲11월4일 무등산 ▲11월6일 내장산 ▲11월11일 두륜산으로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과 함께 시행하는 '가을 관광주간'은 오는 19일부터 11월1일까지 2주간이다. 템플스테이를 만원에 체험할 수 있고, 오션월드 등 레저시설은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유적지 단풍시기'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유적지 단풍시기'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