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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미드힐타운 조감도. /사진=HUG |
HUG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천안 미드힐타운 도시재생리츠에 주택도시기금과 HUG 보증 등 약 1100억원의 금융지원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1호 사업인 천안 도시재생사업은 동남구 청사부지를 복합개발해 청사 신축·어린이회관·대학생기숙사·주상복합·지식산업센터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286억원으로 이중 기금 출자 50억원, 융자 411억원과 HUG 보증을 통해 민간대출금을 최대 600억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HUG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 금융지원 성공모델 창출을 위해 국토교통부, 천안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왔다. 또 지난 11월부터 LH, HUG의 2단계 기금지원심사를 통해 기금지원 적정성 등도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