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 레드에디션. /사진=애플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 레드에디션. /사진=애플
애플이 이달 안에 ‘아이폰8 레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8의 새로운 색을 계획중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디바이스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빨간색 아이폰이 나오는 것은 지난해 아이폰7 레드에디션 이후 두번째다.

빨간 아이폰을 출시하는 프로덕트 레드는 에이즈 퇴치 운동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에이즈 퇴치 운동 재단 레드와 제휴한 기업들은 빨간색 제품을 출시해 판매 금액 중 일부를 재단에 기부한다.


애플 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이르면 9일 아이폰8 레드와 아이폰8플러스 레드가 애플의 재고 목록에 추가될 예정이며 빠르면 이달 중 정식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7 레드와 아이폰7플러스 레드 두가지 버전을 출시해 총 1억6000만달러(약 1708억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