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얼셀 로고.
▲퓨얼셀 로고.
두산퓨얼셀이 장 초반부터 강세다. 향후 전망이 밝아졌기 때문이다.
두산퓨얼셀은 16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2%(1600원)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두산이 두산퓨얼셀 보유 지분 전량(16.78%)을 현물출자를 통해 두산중공업에 넘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두산이 두산중공업에 대한 지주사의 지배력 강화와 동시에 신성장동력인 두산퓨얼셀과의 시너지까지 도모한다는 구상으로 해석됐다. 두산퓨얼셀을 두산중공업 아래에 둬 그 성과를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그린뉴딜 정책 발표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두산퓨얼셀의 전망은 현재 정책과 함께 맑음으로 전망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단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