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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이마트 본사 사옥 전경./사진=뉴스1 |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성수동 본사 건물 매각 자문사인 CBRE는 미래에셋자산운용-크래프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가는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양사는 다음주 중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건물을 매각한 후 재임차하는 방식으로 해당 건물에 이마트 성수점을 재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측은 성수사옥 매각으로 노후화된 점포를 미래형 점포로 개발해 가산가치를 극대화하고 디지털 기업 전환을 위한 투자 자금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직까지 이마트 본사가 어디로 옮길지에 대해선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