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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고은아 측은 18일 "테니스 코치 A씨와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사제지간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기자의 뿅토크'에는 '배우 고은아 열애…너무나 잘생긴 훈남의 정체에 주민들 놀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 기자는 "고은아가 한 남성과 카페, 술집 등을 다녔다.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진 얼굴이었다"며 "두 사람은 지난달부터 자주 보였다고 하더라. 알아보니 지난 3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했다. 상대는 테니스 코치로 키 182㎝에 몸무게 76㎏로 외모도 뛰어나다"고 했다.
그는 "(테니스코치)A씨가 고은아를 가르치는 영상에 고은아가 '넘 좋아요 쌤'이라는 댓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며 "애정 표현을 숨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고은아가 KBS 2TV 예능물 '빼고파'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테니스를 배웠는데 방송 후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찾아가 테니스 수업을 받으면서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4년 CF모델로 데뷔한 고은아는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드라마 '황금사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밖에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비스티걸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친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