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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 와이더플래닛이 올해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9일 오후 1시29분 와이더플래닛은 전 거래일 대비 610원(7.73%) 오른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더플래닛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131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3.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와이더플래닛 관계자는 "고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력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마케팅 신규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온사이트 마케팅 서비스와 어드레서블TV 서비스, 아이비엘 리빙픽의 미디어커머스 서비스, TG360의 DMP 서비스 협업·플랫폼 자체를 SaaS 방식으로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디어커머스 확장을 위한 아이비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으며 신규 사업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내고 고도화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영업 역량을 제고해 매출과 손익에서 더 우수한 경영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