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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벤피카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 하나를 갈아치웠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2일 오전(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전반 40분 음바페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벤피카는 후반 17분 주앙 마리오가 역시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1-1로 마무리됐다.
결과론이지만 PSG는 이날 승리했다면 16강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여전히 16강 진출 가능성은 높지만 확정지을 기회를 놓친 것은 다소 아쉽다. 그러나 이날 1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PSG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스리그 통산 31골째를 기록하게 됐다.
AS모나코 시절을 포함해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37골을 기록중이다. 이중 31골은 PSG 유니폼을 입고 기록했다. 이는 종전 에딘손 카바니가 보유중이던 팀내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인 30골을 넘어선 최고 기록이다. 아직 올시즌 PSG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종료되지 않은 만큼 이 기록은 본인 스스로 게속 경신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