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플래닛이 서울시내 알짜 역세권 개발부지 네곳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네곳 가운데 한 곳인 보문동5가 146-1 외 부지 전경. /사진=부동산플래닛
부동산플래닛이 서울시내 알짜 역세권 개발부지 네곳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네곳 가운데 한 곳인 보문동5가 146-1 외 부지 전경. /사진=부동산플래닛

서울시내 역세권 알짜 부지 네곳이 시장에 매물로 나와 새 주인을 찾는다.

16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보유 중인 서울 역세권 네개 개발 부지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강북구 미아동 62-7외 1필지(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 ▲성북구 보문동5가 146-1외 2필지(6·우이신설선 보문역 인근) ▲중랑구 중화동 207-22(경춘·경의중앙선 중랑역 인근) ▲송파구 거여동 26-1(5호선 거여역) 등이다.

매물 부지 모두 교통 입지가 중요한 주유소로 운영됐던 곳이다. 현재 주유소 지상물은 철거 및 멸실 완료됐으며 토양오염 정화작업도 올 상반기(1~6월)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부동산플래닛은 네곳 모두 청년안심주택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법률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검토 기간을 단축시켜 안정적으로 매입 및 개발 마무리까지 가능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매각 대상의 상세 정보 및 입찰 관련 안내 자료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의 '기업매물'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