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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한 아파트에서 중학교 입학을 앞둔 10대 아이가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0분쯤 북구 한 26층짜리 아파트 12층에서 A군(13)이 추락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학원에 간다며 집 밖을 나선 A군이 12층 복도 쪽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측했다. 아직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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