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사 전경.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경감을 위해 국도비 포함 2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은 주택과 건물(민간, 공공)에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융복합 지원사업, 주택 태양광 지원사업,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17억 원)을 통해 평택시 서부와 남부 권역에 250개소의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보급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도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북부지역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자는 오는 27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