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장훈이 국제결혼 한 남성의 고백에 당황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9살 연하 여성과 국제결혼 했다는 50대 남성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그가 "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는 만 51세"라고 자기소개했다. 아울러 "라오스인과 국제결혼 했는데, 아내와 29살 차이다. 아내는 2002년생"이라고 밝혔다.

특히 "장모님과는 12살 차이"라고 하더니 "밑으로"라며 깜짝 고백해 MC 서장훈, 이수근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이 "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고 당황해 웃음을 샀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사연 신청자는 "장모님이 41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민에 관해 "(국적이 다르다 보니까) 문화 차이가 심하다. 아내가 한국 온 지 바로 일주일 만에 임신이 돼서 다음 달에 아빠가 되니까 걱정"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