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일상 속 지하철을 무대로 한 공포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가 영화 '파과' 장재현 감독이 참여하는 '파괴'적인 GV를 개최한다.
12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탁세웅 감독과 주현영, 그리고 장재현 감독이 함께하는 '파괴'적인 GV가 진행된다.
'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 이번 GV는 오컬트 장르 영화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흥행공식을 만든 장재현 감독의 참석으로 이목이 쏠린다.
'검은 사제들'로 입봉한 후 '사바하'를 이어 천만 영화 '파묘'까지 '오컬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재현 감독과, '심야 택시 블루스' '미몽' '23℃' 등 다수의 작품 연출을 거치며 올여름을 강타할 미스터리 호러 영화 '괴기열차'로 돌아온 탁세웅 감독의 만남은 공포 장르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또한 '괴기열차'에서 조회수에 대한 집착으로 변모해 가는 유튜버 다경의 모습을 인상 깊게 연기한 주현영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한다. 촬영 기간 작품에 대한 열정과 인물에 대한 몰입으로 탁세웅 감독의 극찬을 받았던 만큼, 배우로서 느낀 '괴기열차'의 매력을 가감 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괴기열차'의 파괴적인 GV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CGV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기열차'는 오는 7월 2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