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손아섭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손아섭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다.
팀이 3-9로 뒤진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손아섭은 바뀐 투수 김영규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트레이드 이적 후 한화 소속으로 때린 첫 홈런이자 시즌 첫 아치가 친정팀 NC를 상대로 나왔다.
손아섭의 홈런으로 한화는 4-9로 쫓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