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창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 대표이사가 12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을 소개했다. 사진은 여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호텔 관련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김인영 기자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이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인창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 대표 이사는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전신 인터컨티네탈에 이어 메리어트와 새롭게 여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단장한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라이프스타일 경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웰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도 누릴 수 있는 웰니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오는 15일부터 국내 최초로 인터컨티네탈과 메리어트를 동시 운영한다.


특히 여 대표는 웰니스를 강조했다. 그는 "도심형 웰니스를 새롭게 적립하고자 한다"며 "모든 객실에는 프리미엄 침구 헤븐리 베드를 적용했고 국내 최초로 웨스틴 호텔의 런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여 대표는 객실 외에 호텔 내 다양한 공간을 소개했다. 그는 "웰니스 클럽은 국내 최대 규모 클럽 라운지다. 다양한 웰니스 푸드와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를 지녔다"고 밝혔다. 이어 "퍼포먼스 컨디셔닝 센터는 맞춤형 트레이닝과 영양 컨설팅까지 제공한다"며 "봉은사가 보이는 헬스클럽과 최고 사양 골프 시스템까지 웰니스 프로그램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웨스틴 서울 파라나스 호텔은 국내 최초 스마트 버틀러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버틀러 서비스는 앱을 통해 체크인, 호텔 시설 프로그램 예약, 객실 용품 요청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