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오른쪽 다섯번쨰)이 13일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전일빌딩245 건물 4층을 시민사회 협치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간 확대와 공유 활용 계획에 뜻을 모았다.

광주시는 전일빌딩245 4층 일부를 광주NGO시민재단 민간위탁 운영으로 유지하고 나머지 공실을 회의장 등 공유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시민 참여 확대와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사회는 광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