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유플러스가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사생대회 '화담숲 힐링 캔버스'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권을 보장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드림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 치료와 입원으로 학습 결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외부 활동이 어려워 생태 체험의 기회가 제한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온 가족에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화담숲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지난 13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은 화담숲을 방문해 모노레일을 타고 자연생태관·자작나무숲 등 테마원을 함께 산책했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16만 5천㎡ 크기의 수목원으로 숲길을 따라 4천여 종의 자생·도입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사생대회 시상식에서는 참여한 모든 아동에게 상을 수여해 가족과 함께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가 더 밝은 세상에서 살아가며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