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 사진=뉴시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북한이 오늘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응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인 바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안보실은 이번 도발 상황을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북한의 발사 상황과 우리 측의 조치 내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약 2개월 만이자 올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