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지난해 9월1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40주년 기념 전국투어 및 8집 선공개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가수 임재범이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초대석 인터뷰에서는 임재범이 출연해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녹화로 진행된 방송에서 임재범은 "많은 시간, 많은 생각을 해 봤다. 이번 40주년 공연을 끝으로 무대를 떠나려고 한다"며 은퇴를 선언할 예정이다. 그는 은퇴 결심 이유와 함께 지난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진솔한 이야기도 전한다.

임재범은 1986년 록밴드 '시나위'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데뷔곡 '이 밤이 지나면'을 비롯해 '너를 위해', '사랑보다 깊은 상처','비상', '고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1년 MBC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았으나 2017년 아내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임재범은 2022년 6월 정규 7집 '세븐 콤마'로 가요계에 복귀했으며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7일~18일 서울 송파구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