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 영양군


영양군이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추진을 앞두고 농업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영양군은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취지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환경 속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과 첨단 솔루션 도입, 기술 역량 제고 등을 주요 내용이 담겼으며, 세부적으로는 농업용수 개발을 비롯해 관수·관비 제어 시스템 구축, 데이터 송·수신 인프라 조성, 자율주행 트랙터와 드론 방제기 도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설명회에선 사업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농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주요 작목인 고추 재배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노지 스마트농업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농업의 핵심 과제"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