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5000을 넘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는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스1

22일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5000을 돌파했다. 코스닥도 소폭 오르며 960선대에 근접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82포인트(1.93%) 오른 5004.75에 거래된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80포인트(0.82%) 오른 959.09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2025년 10월27일 4000선을 최초 돌파한 뒤 3개월여 만에 5000선도 넘어섰다. 정확히 1년 전인 2025년 1월22일 2547.06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96.30% 급등한 것이다.

장 초반부터 코스피는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개인이 3138억원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6억원과 1481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빨간불이 들어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3%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800원(3.88%) 오른 15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2만4000원(3.24%) 상승한 76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는 이날도 2만8000원(5.10%) 급등해 57만7000원을 찍으며 60만원선 돌파를 노린다. LG에너지솔루션(4.06%), 삼성전자우(2.72%), 기아(0.64%), 두산에너빌리티(3.40%)도 상승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3%), HD현대중공업(1.58%)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80포인트(0.82%) 오른 959.09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965.13까지 오른 뒤 960선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개인이 2174억원을 사며 코스닥 상승을 이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6억원과 772억원을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중이다.

그간 급락했던 알테오젠은 0.13% 하락한 37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0.06%), 리가켐바이오(1.77%)도 하락 중이나 그 폭은 크지 않다.

반면 에코프로비엠(6.06%), 에코프로(5.57%)는 로봇주 강세에 힘입어 6%대 강세를 나타낸다.

HLB(3.98%), 삼천당제약(3.39%), 코오롱티슈진(5.28%)도 상승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현대무벡스는 보합이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0.15%) 내린 1465.5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