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자전거정비 교육 중인 구민들 /사진제공=사랑의자전거
21일 자전거정비 교육 중인 구민들 /사진제공=사랑의자전거
이론 교육 후 실습에 나선 구민들 /사진제공=사랑의자전거
이론 교육 후 실습에 나선 구민들 /사진제공=사랑의자전거
노동부인증 사회적기업, (사)사랑의자전거(대표 정호성)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송파구민 대상의 자전거정비교실을 진행했다.
자전거정비교실은 구민들이 자전거 구조를 제대로 이해함으로써 자전거 안전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자전거구' 송파구가 마련한 것으로 전 과정이 무료이며, 사랑의자전거가 교육을 맡고 있다.   

이번 1차 정비교실에서 구민들은 정비전문가 지도 아래 펑크 수리와 브레이크·변속기 정비법 등을 익혔다. 다음 2차 정비교실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다.


사랑의자전거는 자전거정비교실 외에 관내에서 자전거 정비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이동서비스(순회)를 실시하는 등 송파구와 함께 지역 자전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자전거는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전거안전교육지도자 민간자격(등록번호 제2015-003404) 검정 실시기관으로 승인돼, 관련 교육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부설 자전거평생교육원이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500여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