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검거, 동물병원 간호사 "뒷문 없었으면 정말 죽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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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검거' 17일 검거된 김일곤이 서울 성동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일곤 검거' 17일 검거된 김일곤이 서울 성동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일곤 검거' '현상수배범'


트렁크 여성 시신 사건의 용의자 김일곤(48)이 검거됐다.


경찰은 17일 오전 10시55분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종합동물병원 간호사 A씨로부터 "흉기를 들고 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길가에서 김일곤을 발견했다. 김일곤은 경찰의 검문에 흉기를 들고 강하게 저항하다 오전 11시5분쯤 체포됐다.


김일곤은 이 병원에서 A씨를 흉기로 위협하며 "강아지를 안락사할 때 사용하는 약을 달라"고 요구하는 등 난동을 벌였다.


이에 A씨는 이 병원의 원장과 함께 진료실 안쪽으로 들어가 문을 닫은 채 경찰에 신고했고, 김일곤은 이 모습을 보고 도주했다. 출동에 나선 경찰은 수배전단을 통해 김일곤의 얼굴을 확인, 김일곤을 검거했다.


A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김일곤이) 미용실 문을 막 당기면서 '문 열라, 안락사 약 주면 가겠다'고 했다. 뒷문이 없었으면 정말 죽었을지도 모른다"며 "갑자기 그 사람(김일곤)이 '움직이지 말라'며 과도보다는 크고 식칼보다는 작은 칼을 꺼내 들었다. 불과 1~2m거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람이 수배범인줄 몰랐다"며 "만약 혼자 있었다면 더 큰일이 났을 텐데, 아직도 떠올리면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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