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하자는 거죠" 노무현과 맞장뜬 검사, 포스코 법무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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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법률사무소 송결 대표변호사가 포스코홀딩스 법무팀장으로 영입됐다. 사진은 김영종 변호사(당시 검사) 모습. /사진=뉴시스
포스코홀딩스가 김영종 법률사무소 송결 대표변호사를 법무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변호사는 검사 시절인 2003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언쟁을 벌이며 화제 된 바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다음주부터 포스코홀딩스에서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그는 한양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사법연수원 23기로 검사에 임용됐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에는 변호사로 개업했다.

김 변호사는 노 전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아 진행된 '검사와의 대화'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노 전 대통령에게 "검찰에게 청탁 전화를 하시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노 전 대통령은 "이쯤 되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며 반박했다.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책에서 '목불인견'(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깝다)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동욱
김동욱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 1부 재계팀 김동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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