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다시 1310원대로 복귀… FOMC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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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1310원대에 안착했다./사진=뉴스1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1310원대에 안착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시장 분위기가 달러화 약세로 돌아서는 듯 했지만 위험회피 심리가 살아나면서 다시 1310원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1313.0원)보다 0.7원 상승한 131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2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1310원대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0.5원 오른 131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장중 1308.0원까지 빠졌다가 오후 들어 장중 최고가인 1313.8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마감 직전까지 달러가 약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는 의미로 지난 2020년 6월 이후 처음 기준선인 50을 하회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전장보다 0.17% 하락한 106.621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번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린다. 현재 기준금리를 한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 또는 1%포인트 인상하는 '울트라 스텝' 가능성이 남아있어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 역시 0.75%포인트 혹은 1.00%포인트 인상 모두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에 시장 내 경계심이 짙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제는 시장이 긴축 부담 자체보다는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큰 폭의 변동성 없이 달러화 강세 국면에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 트위터 등의 부진한 실적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43% 빠진 3만1899.2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3% 내려간 3961.6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 떨어진 1만1834.11로 마감했다.
 

안서진
안서진 [email protected]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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