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온시큐어, 구글 개인 계정 '패스키' 생체인증 기본 옵션 설정에 강세

구글이 개인 구글 계정에 '패스키'를 기본 옵션으로 설정한다는 소식에 라온시큐어가 강세다. 라온시큐어의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OneGuard)가 국내 MDM(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최초로 구글 추천 제품에 등재된 점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후 2시12분 현재 라온시큐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165원(7.38%) 오른 240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개인 계정에 패스키를 도입하기로 했다. 패스키는 해킹이나 기기 분실로 유출될 수 있는 비밀번호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은 앞으로 패스키를 확대할 방침이다. 비밀번호 입력 대신 얼굴 인식이나 지문, 화면 잠금 개인 식별번호(PIN) 등을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계정에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해킹이나 기기 분실 등 관리 소홀로 타인이 알아낼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패스키의 경우 얼굴이나 지문 인식, PIN 번호를 통해 실행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라온시큐어가 주목받고 있다. 라온시큐어의 스마트워크 보안 플랫폼 원가드가 구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디렉토리 국내 MDM(모바일 단말관리) 솔루션 중 최초로 구글에 추천 제품으로 등재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