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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한국시각)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페루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 2-0 승리를 거뒀다. /영상=브라질 매체 글로보 캡처 |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각) 브라질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페루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지역 최종예선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1골·1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브라질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시작부터 경기를 주도한 브라질은 시작 15분만에 이베르통 히베이루(플라멩구)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히베이루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네이마르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후 브라질은 전반 40분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터트려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라질은 남미 예선 8경기를 모두 승리(승점 24점)하며 남미예선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파라과이가 홈에서 베네수엘라에 2-1로 승리했다. 파라과이는 수비수 엑토르 마르티네스(리버 플레이트)와 공격수 알레한드로 로메로(알 타운)의 득점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