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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토요타가 1위, 렉서스가 2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올해 9만5389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초기품질·내구품질 조사를 진행했다. 초기품질(TGW-i)은 신차 구매 후 평균 6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 수(PPH, 차량 100대당 평균 체험 문제점 수)를 기준으로 하며, 내구품질(TGW-d)은 신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지난 소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요타는 초기품질에서 61PPH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고 렉서스가 그 뒤를 이었다. 내구품질에서도 토요타는 103PPH, 렉서스는 134PPH를 기록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산업 평균은 초기품질 126PPH, 내구품질 229PPH였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소비자 조사의 품질평가에서 두 브랜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전국의 토요타 및 렉서스 딜러들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