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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오는 21일까지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3월 김제시 백구면에 준공된 전용시설로 연면적 약 3000㎡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대회의실·강의실 4개·숙박시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위탁 공모는 농촌경제·사회 서비스, 마을 만들기, 농촌재생, 귀농귀촌, 농촌관광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하거나 실적이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은 지원센터의 시설·재산 운영관리와 함께 전북도가 필요로 하는 농촌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 사항은 전북자치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정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농촌 중심의 교육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민간의 전문성과 유연한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역량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