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가 오는 28일부터 9월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방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본 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충전·전달하는 방식이다. 단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수 있는 다른 가구원이 함께 거주하는 경우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완료

파주시는 숲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어린나무 가꾸기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나무, 밤나무 등의 어린나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당초 목표 규모는 44.3헥타르(ha)였으나 총 46.3헥타르(ha)를 완료해 사업 목표를 104.5% 달성했다.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5~10년 된 나무 중 생장이 불량하거나 지나치게 밀식된 개체를 솎아내어 우량한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파주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 운영

파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5일부터 '파주농산물 어린이 요리교실 Ⅲ' 일일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요리교실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앙금을 활용한 떡케이크를 만드는 요리 활동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우리 쌀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미각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 신청은 24일부터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을 둔 파주시민 12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