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2024.12.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하늬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주연작 '애마' 일정에 참석한다.
17일 넷플릭스 측은 오는 18일 오전 진행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와 관련해 "비대면 참석 예정이었던 이하늬가 대면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최종 참석 여부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어 "포토타임은 이해영 감독,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만 참석 예정"이라며 "이하늬는 컨디션 상 포토타임에는 참석 못 하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당초 이하늬는 '애마' 제작발표회에 비대면으로 참석, 음성 연결로 인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직접 참석하기로 결정하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오는 22일 공개되는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 분)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 분)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뒤 이듬해 6월 첫딸을 출산했다. 이후 올해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