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아 여주부시장이 지난 4일 여주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25년 여주시 투자유치위원회'에 참석해 여주시 산업단지 개발 진행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지난 4일 여주썬밸리호텔 3층 에메랄드룸에서 '2025년 여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기업유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투자유치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정아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투자유치위원들이 참석해 여주시 산업단지 개발 진행상황 보고, 기업별 투자성과 브리핑, 정책 제언 및 자유 토론 등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투자 매력도 홍보 강화 △기업 애로 해결 △인허가 신속지원 △전담 조직 확대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으며,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투자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특히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완화와 행정지원 강화를 적극 주문했다.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시행

여주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 목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및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는 현수막 폐기 시 발생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과 생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자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원단,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지원한다.

시는 오곡나루축제, 중앙동 청심문화축제 등 5개 축제 홍보와 행정용 현수막 지정게시대용 현수막 32장을 제작했다. 또한 지역 내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이를 원료로 가공해 에코백, 마대자루 1만5000장을 제작해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필요한 곳에 우선 보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