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골프존씨엠 신임대표. /사진= 골프존
이준희 골프존씨엠 신임대표. /사진= 골프존

골프존이 골프장 ERP 전문 자회사인 골프존씨엠 새 얼굴로 이준희 신임대표를 선임하고 스마트 골프장 사업 전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골프존씨엠은 골프존이 지난해 3월 종합 스마트 골프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인수한 골프장 ERP 전문 회사다.

이준희 신임대표는 미국에서 골프장 경영 및 필드 관리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골프장 위탁운영 회사인 IGM에서 경영자로 활동했다. 지난 2006년부터는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 아일랜드,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대표를 역임했다.


올해 골프존은 골프존씨엠을 통해 스마트 골프장 사업을 본격화하며 △라운드에 나가기 전 스마트 예약을 통한 필드 부킹, 스마트 모바일 체크인, 아웃 서비스 △라운드 시 AI캐디 서비스, 경기 관제, 나의 스윙 모션 촬영 서비스 △라운드 종료 후 스마트 오더를 통한 편리한 식음료 주문 및 정산, 모바일 스코어카드 등의 라운드 컨텐츠, 스마트 예약 제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희 골프존씨엠 신임대표는 "골프존의 노하우에 다양한 IT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골프장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가시화된 성과를 도출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골프 IT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