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동해개발AMC)
(사진제공=신동해개발AMC)
신동해개발AMC는 9월 말 경기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아파트 2320가구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성지역에서 처음 제공되는 대규모 단지인데다 전가구가 100%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2320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이다. 주택형별로는 59㎡ 1176가구, 74㎡ 554가구, 77㎡ 236가구, 84㎡ 3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안성 센트럴시티는 특화된 설계가 돋보인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틈새면적인 74㎡, 77㎡를 선보여 중형(옛 30평형)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신평면을 도입했다. 또한 59㎡에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와 3.5-베이 등 혁신 평면을 갖춘 타입도 선보일 계획이다. 77㎡에는 대학생이나 1~2가구의 직장인들에게 임대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특화공간도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단지에 걸맞게 다양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조성된다. 대형 커뮤니티 내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룸 등이 들어서며 약 660㎡ 규모의 단지 내 유치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유치원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을 갖춘 교육시설로 건립될 계획이다.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통과해 안성중심권역과 평택중심권역까지 10여분 내외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국지도 23호선과 70호선, 천안~분당선, 동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하다. 서울 강남과 강동권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및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중심부와 경기, 인천, 충청 등지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다. KCC는 내년 2월 안성에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신세계그룹은 2010년 7월 안성 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을 투자, 엔터테인먼트·스포츠·레저기능이 포함된 대형 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합쇼핑몰 조성으로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함께 연간 200억원 이상의 소득창출 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안성시는 현재 지속적인 인구유입 및 전세가 및 매매가 동반 상승 중인 몇 안 되는 지역”이라며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도 60%가 넘고 신규분양 아파트가 없어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중소형 대단지인 안성 롯데캐슬에 대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신동해개발AMC는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안성시 공도음 진사리 16-4번지(공도우림아파트 인근)에 마련하고 9월 말 개관을 준비 중이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