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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어제(12일)보다 높았다.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역은 구미 31.0, 대구 30.7, 포항 30.6, 울산 30.6, 동해 30.1, 속초 29.7, 울진 29.5, 상주 29.2, 안동 28.9, 원주 28.2, 천안 28.2, 거창 28.1, 진주 28.0 등이다.
제주도는 밤부터 점차 구름많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저녁까지 일부지역에는 박무(옅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14일)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낮 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또 모레(15일)는 상층의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해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예정이며 그 밖의 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