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렸다는 분석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4.09%) 상승한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 역시 2150원(4.86%) 오른 4만6400원에 거래중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전날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발언하면서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리자 이들 주가가 상승하는 모양새다. 밤사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34% 하락한 122.68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