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시공능력 상위권의 대형건설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등이다.

6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는 12일까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기술직군(토목공학계열, 건축공학계열, 기계공학계열, 전기·전자공학계열, 안전공학계열), 사무직군(상경·법학·인문·사회·어문계열), R&D직군(토목·도시·교통공학계열, 전기·전자공학계열) 등이다. 현대건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공통자격요건은 분야별 관련학과 전공자로 내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다.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고 해외근무 가능한 자, 지원서 제출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영어성적 보유자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20일까지 이공계(플랜트, 건축, 토목), 인문사회계(경영지원)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최종학교 평균성적은 100점만점 환산 70점 이상(학점 4.5만점 3.0 이상)을 갖춰야 한다. 영어조건은 이공계 토익스피킹 130점이나 오픽 IM1 이상, 인문사회계 토익스피킹 150점이나 오픽 IM3 이상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공·사업관리(토목, 건축, 기계, 전기·계장), 일반(중기, 자재·물류, 사업, 안전) 분야 사원을 채용한다. 공통응시자격은 2017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대림산업은 22일까지 토목일반, 토목설계, 토목R&D, 건축일반, 건축전기, 건축설비, 건축영업, 건축R&D, 플랜트설계(전기, 화공), 플랜트 사업관리(전기, 기계), 재무, 법무, IT기획, 홍보, 인사, 공공영업, 안전, 환경 분야 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까지 기계공학, 전기·전자, 건축(공)학, 토목공학, 화학공학, 안전·보건·환경, 인문전계열 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19일까지 설계·시공·공무, 현장관리, 국내영업, 해외영업 분야 사원을 모집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나 기졸업자, 영어말하기 점수 보유자 등이다.

이밖에 호반건설(9일), 시티건설(13일), 창성건설(10일), 금강종합건설(20일), 삼정기업(9일), 라인건설(9일), 계선(9일) 등 중견건설사들도 사원채용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