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실명 예방 캠페인 '아이 러브 록시땅' 진행
록시땅 코리아가 11월11일, 한국 눈의 날을 맞아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되는 기부금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 기부하기로 협약하며 시각장애인 후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11월1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기부 협약을 맺은 록시땅 코리아는 앞으로 1년간 총 3회에 걸쳐 약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록시땅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과 록시땅 글로벌 재단으로부터 지원 받은 14,000유로를 더해 전달될 예정이며, 해당 기부금은 1년간 안과진료 취약지역의 초∙중∙고등학생(8세-19세) 약 1,500명의 시력 검사를 진행하고 약 70여명에게 필요한 시력보정기구 또는 시력보정수술을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편 록시땅 코리아는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 모금 조성을 위해 2016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전 매장에서 캠페인을 시행한다. 소비자들이 록시땅 매장에서 'EYE LOVE L’OCCITANE' 엠블럼이 부착된 시어 버터 베스트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제품 1개당 1000원씩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록시땅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이번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을 계기로 ‘예방 가능한 실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록시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