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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전망. /사진=머니투데이 DB |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9센트(1.3%) 상승한 배럴당 46.0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68센트(1.4%) 오른 배럴당 48.4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중국과 미국에서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전망에 상승했다. 중국의 올해 상반기 원유 수입이 일평균 855만배럴을 기록하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으로 올라섰다. 1년 전보다 13.8% 늘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5월 선진국들의 원유 재고가 직전월(4월) 3억배럴에서 2억6600만배럴로 줄었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5년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지난달 예상 자료도 선진국들의 원유재고가 줄었을 것임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