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매개체로 개인 취미생활부터 예술활동까지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창작물을 공개하는 문화아트 창작 크리에이터들의 축제가 내년 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사진=유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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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유아림은 아이디어와 개성이 디자인된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창작물이 모이는 축제 ‘오초 페스티벌Lv.1’을 내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참여할 작가 및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초 페스티벌’의 오초는 사람의 시선을 이끄는 디자인을 인지하는 시간 ‘5초’를 의미하며 디자인의 기초 요소인 ‘창작과 표현’을 실체화 한 대중문화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상품, 캐릭터디자인, 라이브페인팅, 공예, 패션잡화, 조형/조각 등 아트&디자인 분야와 창작스튜디오,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로 구분되며 창작품 전시/교류 및 토크콘서트, 공연, 경진대회 등도 마련된다.

한정적 주제 내 열리는 전문전시회와는 달리 학생부터 기업까지 본인이 만든 창작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장르의 제한이 없다.

오초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장르, 플랫폼, 산업 간 융합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문화상품을 발굴하고 창작자들의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형 문화유통 거래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기업은 오초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며, 연말까지 모집을 하고 있다.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 시 최대 30% 할인된 비용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전시관람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사전등록 시 약 7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초 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