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주(본명, 이세권) 교수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후원하고 (재)강원정보문화흥원의 초대로 10월 1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5개월간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달려라, 하니! 날아라, 한국 애니’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진주 교수의 <달려라 하니>는 1985년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된 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이번 전시는 <달려라 하니>의 만화원고와 애니메이션 영상물을 다시금 재조명하면서 영상전시를 통해 만화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변환되는 미디어 전략을 중점 조명한다. <달려라 하니>의 친필원고와 스토리콘티, 캐릭터스케치, 애니메이션 스토리보드, 주제곡 등을 토대로 출판만화에서 TV애니메이션으로 변모되는 전 과정을 육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