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 MBC 연기대상 영상 캡처/사진=OSEN |
금방이라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 듯한 아름다운 눈망울의 소유자 워너원 박지훈이 수줍은 연기 경험을 고백했다.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워너원은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MBC 드라마에 찬사를 보냈다. 강다니엘은 "MBC에는 명작 드라마가 많다"며 '베토벤 바이러스'를 즐겨봤다는 말과 함께 명대사인 "똥덩어리"를 따라했다.
이어 이대휘는 '선덕여왕'을 꼽으며 극중 미실을 성대모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지훈은 "2006년 '주몽' 출연했을 때 8살이었다"며 MBC 드라마와 남다른 인연이 있음을 자랑했다.
그는 "잘 울어서 감독님께 칭찬을 받았다. 영광스럽게도 뜻깊은 역할을 맡았다"면서 "그때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활짝 웃었다.